몸이 피곤도 했지만 먼저 준비되지 못한 저의 모습과 지혜롭지 못했던 언행에서 나 자신을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모두가 욕심이 불러온 좌절 이었습니다.  내가 잡아야 할 동역자가 누구인가를 하나님이 일깨워 주셨습니다. 나와 함께 같은 장소에 있지 못하지만 든든히 버팀목으로 나를 격려해주고 지켜줄이가 따로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나의 교만을 하나님이 깨닫게 해 주신것 같습니다.  아동부장님과 하나가 되었을때 모든게 순리대로 진행될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나도 힘든데.... 다시 오늘을 시작하려 합니다. 지난일들을 거울삼아 더 성숙된 자로 바로 서길원합니다. 주님! 당신의 마음을 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