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가 복음 전파와 기독문화 창달에 공헌한 개인·기업·기관·단체·교회에 수여하는 ‘제4회 국민미션어워드’ 시상식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1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올해의 목회자’ 등 20개 부문 수상자와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일보 최삼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독교 문화 활성화는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는 귀한 사역”이라며 “여러분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영적으로 무장해 복음문화를 꽃피우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국민문화재단 이사장 박종화 목사는 격려사에서 “기독교문화 창달의 주역인 여러분들이 선교를 넘어 더 큰 비전을 갖고 한국교회를 위해 정진해 달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새로운 마음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심사를 맡았던 크로스웨이성경연구원 원장 박종구 목사는 “4회째 맞는 미션어워드는 한 분야에 최소 5년 이상 종사한 후보 가운데 창의성과 윤리성 신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20곳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목회자’로 선정된 최종천 분당중앙교회 목사와 기독치유아카데미 장요한 목사, 신경락한의원 조병준 원장 등 수상자들이 상패를 받았으며 뮤직홈소리나눔(서동범 대표)의 특별연주가 있었다.
수상 기업 및 단체, 교회는 분당중앙교회 교회학교성장연구소 기도치유아카데미 기독교웃음연구소 다솔CM건축사 매그너스재활요양병원 뮤직홈소리나눔 신경락한의원 쎄데코 아가페북스 아바드리더시스템교육원 예다원리더스쿨 예수아카데미카작 예심선교회 월간교회건축 전국상조연합웰라이프 투헤븐선교회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해피패밀리센터 흰돌선교센터이다.
수상자 인사에서 최종천 목사는 “이번 상을 목회의 귀한 격려로 알고 시대와 세대의 역사 속에서 내게 맡겨진 분깃의 사명을 다하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
국민일보가 주최한 제4회 미션어워드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쎄데코 오성민 상무, 김홍원 국민일보 사목, 최삼규 국민일보 사장, 최종천 분당중앙교회 목사, 빅종구 월간목회발행인, 조병준 신경락한의원장, 장요한 기도치유아카데미 대표 등이다. 강민석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