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식구 모두가 레크레이션에 푹 빠져있답니다.  주사위를 만들고 있는데... 옆에서 아들이 신호등을 만들면서 저에게 그 게임을 해보라구 방법을 열심히 설명하고 있어요..ㅎㅎㅎ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남편이 몇일째 계속 우울해 있었는데...주일날 저희 셋이서 교회갔다와서 남편에게 웃음 치료를 시도해 봤어요. 남편이 가는곳마다 따라다니며 무조건 크게 유쾌하게 웃으며 계속 쪽쪽거리며 뽀뽀를 해줬더니 어느새 함께 웃고 있더라구요. 아이들은 이게 무슨 소리인가해서 "엄마, 뭐야, 뭐야" 하길래 아이들에게도 한바탕 웃어주고 뽀뽀해 줬답니다. 아무도 이해할수 없는 웃음이었지만 그 웃음이 다시 저희 가족의 활기를 찾아 주었답니다. 전 요즘 집사님 애찬론자가 되었어요. 행사일정을 체크하는데 시간, 장소, 날짜등이 적혀 있지않아 어찌해야될지....  집사님 5월1일날 꼭 뵈요. 안녕히 계시고 언제나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