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큐티책을 보면서 '하고싶다'했는데 여건이 되지않아서 못하다가 올해는 드디어 입금을 했다.

그런데 나름의 내적 갈등이 생겼다.

'잘하는 걸까',  '너무 늦은건 아닐까?', '자격증만 따서 뭐하게?', '다음에 할까?'...

첫주강의는 갑자기 기도회 시간이 바뀌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하고  둘째 시간에 참석했다.

참 재미있었다. 집중되고, 몰입되고, 기분이 좋아지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10년 후라면 괜찮겠다, 등등의 마무리였다

명품얼굴대박인생 짝짝짝짝짝짝짝짝

명품인생 짝짝짝짝 대박인생 짝짝짝짝

명품 짝짝 얼글 짝짝 대박 짝짝 인생 짝짝

명 짝 품 짝  얼 짝 굴 짝 대 짝 박 짝 인 짝 생 짝

하하하하하하하 히히히히히히히히히 캬캬캬캬캬캬캬^^

지난주는 힘들었었다. 두루두루....

배운대로 했다. 두가지 이유였다.

하나는 착한 학생이고 싶었고 두번째는 웃음의 치료를 받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강사목사님처럼 크게 웃지는 못했지만 나름 웃었다. 효과가 있었다. 계속 중얼거리면서 다녔다.

다음달부터 지역아동센타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거기 학생들과 교사들과도 함께 할 예정이고,

우리집 공주님들과도 할 예정이다.

배운것을 바로바로 사용하려고 한다.

익숙해지기도 하겠지만 사실 웃음이 우리 삶에 자리잡게 하고 싶어서이다^^

사실 난 대박인생을 꿈꾸지는 않는다, 많이 나누고 채워주고 싶은 열망은 있지만 그것도 주님이 허락하시고 주셔야 하는 것이기에 욕심을 부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목사님께서 말씀하신데로 되는 부분이 나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면 그리되었으면 좋겠다. 감히!!

많이 기대된다. 열심히도 배울것이다.

44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지만 10년후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그리고 적극적으로 배울것이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