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가슴은 콩닥콩닥 .... 많이도 대중앞에 서 봤는데도 어찌하여 이렇게 떨리던지요.

우리 청주 한벌교회 치유수양회에서

웃음체조를 첨부한 화일로 아주 즐겁게 했습니다.

 

함께 하시는 교인들이 즐거워하시고,

목사님도 권사님한테 그런 달란트가 있었는줄 몰랐다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에서 정말 정말 행복했답니다.

 

저는 소심한 성격때문에 맨트 한마디 한마디를 다 기록해 놓아야 편안하기에

다 만들어 놓고 시작을 하였답니다.

그러나 신나는 찬양에 매료되어 저절로 맨트가 잘~~ 나오던데요.

옆에서 찬무를 하는 자매가 함께해서 더 무난하게 했던듯합니다.

 

시간이 너무 짧다고 소장님께서 냉냉하게 말씀하셔서...^^

집회의 성격이 치유수양회인지라 혹 영적 분위기가 바뀔까 조심스러워 아주 짧은 시간을 넣었었는데

정말 그렇더라구요. 약 10분정도  하니 아주 모두가 행복하게 만족한 시간이였습니다.

 

부목사님 말씀이 이제부터 우리교회 레크레이션은 권사님.  말뚝으로 하여야 하겠다구요.

실버대학을 담당하고 계신 장로님께서 실버대학에서 봉사 좀 하라고.. 더 배워서 하겠다며..

다음에 또 기대하겠다며... 마냥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소장님 염려덕분에 잘~~ 했습니다.

소장님 말씀중에 집회의 데코레이션이라고... 

그렇지요?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행복한 꾸밈의 역할이 있다면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시한번 귀한 것 나누어 주셔서 귀한 일을 하게 하신  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목요일 저녁 대전에서 뵈요..  청주에서 달려가고 있는 고복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