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꽁꽁 얼어 있던 땅에 조금씩 새움이 터 오르고  날까롭던 바람도 조금씩 포근해지는 3월.

나에겐 너무나 힘든 일 이많았던 작년 10월!

남편 신장이식 외아들의 신장기증  집이 팔리고 이사등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다가와서 나로선 감당하기 힘들어 난 모든걸 하나님께 내려놓고 기도만 할때 정말 인간은 한계가있다는걸 절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좋은 것으로 인도해 주셔서 지금은 남편도 아들도 아주 건강해져서 아들은 직장에

잘다니며 남편은 회복이 잘되가고 있답니다 힘들어 감당하지 못할것 같아도 다 하나님께서 지나가게 하시더라구요 이사도 공기좋고 조용하고 운동할수 있고 전철 한번만 타면 교회 다닐수 있는 곳으로 인도 해주셨습니다.

그러던중 레크레이션에 등록하게 되었답니다 

넌센스 퀴즈로  몸으로 남편을 웃게하곤합니다 벌써 다음 주 가 졸업이네요 참 빠르게 지나갔네요 더 열심히 할껄 후회해봅니다  그래도 동아리가 있으니 열심히 해봐야지요

소장님! 그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소장님의 영과 육의 건강을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이번 졸업반 여러분도 건강 하시구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