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북문앞에 위치한 성내동오륜교회 집사 권소혜예요

큰행사지도는 경험못해봤지만...

예전부터 학창시절에 오락부장했었던기억이 동창애들에게 남아있어서

늘 30명정도 모이는데...

모이면 그냥 저에게 뭔가를 해보라는

권유때문에 때로는 조율도 잘안된 기타를들고 싱어롱도 해보구

총동창회 기별장기자랑대회때는 아줌마살사부대를 조직해 신나게 흔들어보게도

하면서 조금씩 경험을 얻어갔는데요....

 

한번은 방송시설이 된데서 행사진행을하다가

음향기기가 제가 도저히 복구할 수없을정도로 망가져버려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상황에 이르는바람에

행사가 완전히 엉망이 되어버렸지요ㅠㅠ...

그이후...저는 동창회참여를 안하게되고 

그것으로 저의 조금씩 자라던 끼를 접어버리고말았네요

 

그러던중 제힘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없는 집안의 큰일을 당해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아직은 겨자씨믿음으로 대표기도가 제일

힘든과제였답니다.

그런데...손유희 기도손으로 조금씩 살붙여가니까

자신감 생겻어요

그리고 이제 나이가  6학년을 바라보게되니까

교회노인대학에서 봉사할려구요^^

기독교실버레크를 해야할 때가 된듯해서요

사회레크를 기독교레크로 전환할려니 참어렵네요 

용어부터가 성경용어로 바꾸어야하니까요ㅠㅠ

 

3회째 기억에 남는수업내용은

팀게임을 진행할 때 진행자의 점수관리요령이었습니다

잘하는팀은 자꾸 칭찬하면서 다른팀의 경쟁을 유발시키고

때로는 기를 확 꺾으면서 뒤진팀에 요령껏 점수를 주는방법을

터득하는 테크닉...

점수는 10점이하로 관리 해야 진행자가 기억하기쉽다는 노하우를~~

 

넌센스퀴즈의 적재적소사용요령도

터득한부분이었습니다

지금도....소장님께서

저의 눈을 뚫어지게노려보면서

'흑인이~~~아기를 낳앗는데요...

를 손으로 몇번씩이나 강조하여가리키면서 이빨색깔은 무슨색일까~~요?

상대방의 정신이 혼미하도록 흔들어놓는요령은

그대로 제머리에 입력되었답니다.  오~예~~

 

오늘은 글이 길어졌네요

조금씩 되살아나는 나의 끼의 재생과 아울러 점점 소생되는자신감

 

 

오늘도~~주의 이름으로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