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문산에 있는 장애인 웃음치료 다녀왔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일이라 걱정이 되었는 데

마침 봉사하러 온 장병들이 함께 해서 무사히 진행되었습니다.

생각하는 퀴즈나 활동적인 놀이는 잘 되지 않고

풍선 게임 노래 부르기는 잘 되는 데 사전에 팀 리더를 정해서

호흡을 맞추는 게 중요한 관건이었습니다.

반주만 신나게 해주면 막춤으로 즐기는 것은 아주 잘 하네요.

풍선 에드벌룬 만드는데 소장님께선 너무 쉽게 하셔서 걱정 안했는 데 막상 해 보니 잘 안되어 애를 먹었습니다.

풍선이 빠저나오고 터지고 한참 씨름을 했는데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끝나고 모두 밝은 얼굴로 인사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목사님을 통하여 생각지도 않던 일을 하니 너무 뿌듯하고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