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님 행사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여의치가 않았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큰 결심을 하고 큰 아이 소풍 준비해서 큰아이와 저는 먼저 나오고 작은 아이는 전화로 체크해서 학교보내고 그렇게 찾아 갔는데....  사실 아침에 떠나기전 여쭤보고 싶었는데 금란교회가 궁금하기도 했고 겸사겸사 서둘러 갔습니다. 집사님 덕분에 구국기도회에도 참여해보고 큰교회에 대한 동경도 있었는데, 그래도 전 제가 섬기는 교회가 일터라는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그 손가락 상하좌우 위치를 어떻게 해야되는지 한번더 배워보고 싶었는데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고 궁금증이 풀려 좋았습니다. 다시한번 하나님의 깊은 배려에 감사합니다. 집사님도 저의 돌발행동에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집사님을 뵈니까 어찌나 반갑던지...  옛추억의 선생님과 제자가 만난 그 기쁨이었습니다. 집사님! 다음에 또 뵈요.